2024년의 끝,,,2025년의 시작
필자의 생일은 거의 연말이다.
그래서인지 연말에 사람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망년회 겸 생일파티를 한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 생일파티 + 망년회 + 새해 등등
연말을 알리는 듯한 길거리의 분위기와 거리에 가득한 사람들..
연말의 이런 분위기가 예전에는 너무 좋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런 감정들도 무뎌지는듯하다.
이게 늙어가고 있다는 건가..
어렸을적에 생일,,,,그리고 현재 나이가 들었을 때는 또 다른 느낌
예전에는 생일날만 되면 너무 좋았고 두근거렸고 설레고 다 같이 모여서 파티하는 게 좋았다.
물론 지금도 좋기는 하지만 예전만큼은 감정이 아닌 느낌이다
이것도 익숙해져서 감정이 무뎌지게 되는것인가...
그래서인지 나는 생일파티를 할 때면 와준 친구들에게 시간 내서 와줘서 고맙다고 항상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각자의 일들이 있고 약속이 있으니 만나기가 쉽지 않아 지는 건 맞는 거 같다.
어렸을 적에는 매일 보고 나이 먹어서도 그럴 것 같았는데 점 점 시간이 지나고 그러니까
매일 보던 애들도 가끔씩 보게 되고 건강을 생각하게 돼서 술도 많이 줄이게 되고
어렸을 때는 정말 맨날 술 마셔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이걸 보고 있는 20대 초반이 있다면 그때 많이 노십시오... 크면 노는 것도 힘드니..
그래서 놀 수 있을 때 맘껏 놀라고 하는것 같다.
놀 수 있을때 많이 놀 것!!!!!!!
이태원에서 맞이하는 새해?
필자의 생일이 지나고 며칠뒤면 12월 31일 그리고 새해가 다가온다.
신년 카운트 다운을 하기 위해 지인들 가족들과 모여서 놀거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여러 장소로 간다
나도 이태원에서 지인들과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새로운 곳에서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 느낌이 새로웠다.
20살이 되었을 때 술집에 입장할 때와는 다르게 술집에서 모두 다 같이 카운트 다운을 맞이하는 새해..
좋은 경험이였... 다...

새로운 해 올해는 부디 시간을 잘 쓰고 의미 있고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어렸을 적에는 하루하루지나 일 년이 지났을 때마다 나이가 늘어가는 걸 바랐고 좋아했고 빨리 나이를 먹고 싶어 했다.
그렇지만 20살이 지난 시점부터는 시간이 가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루하루만 보면 느리게 가는 거 같은데 한주,,, 한 달을 보면 '에 벌써? 이때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을 정말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음처럼 잘되지는 않는 것 같다..😂
이번 연도에는 조금 더 시간을 잘 써서 뒤 돌아봤을 때 ' 아 그래도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지는 않네'라는 생각이 들도록
의미 있고 뜻깊은 일들을 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까 한다.
나중에 내가 이 글을 보면서 뭐라도 꾸준히 진행 중인 게 한 가지라도 있으면 한다.
'미래의 나.. 이거 보고 있다면 부디 잘하길 바래 너의 인생이니까 너가 바뀌고 싶으면 뭐라도 실행해야지?'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올해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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