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여의도 불꽃축제)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뤄져서 하지 못했던
여의도 불꽃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한다!
3년 만에 하는 불꽃축제라서 사람들도 기대감이 엄청 크고
그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릴 거라는 기사들도 많이 뜨곤 했다~
그러면 못 가신 분들을 위해 사진 겸 꿀팁들
적어보겠습니다!!

준비물! 혹은 꿀팁 및 관람 가이드
불꽃축제가 저녁쯤에 진행되다 보니 요새 날씨도 그렇고
강 앞이라서 밤이 되면 쌀쌀하고 추울 수 있기에 여분의 옷과
담요는 챙겨가는 게 필수라고 생각한다ㅎㅎ
이번에 가서 정말 챙겨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으니 간단히 먹을 간식이나 음식은
미리 사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자리 맡아두고 갔다 오려면 또 엄청 힘들고 사람도 많고
그만큼 체력도 소비하고 정신적으로도 살짝 힘든..?
다들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뒷정리..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버리거나 돗자리도 바로 그냥 그 자리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런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계자 분
아니면 환경미화원분들이 엄청 고생하신다는 기사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그니까 꼭! 꼭! 쓰레기는 챙겨가기!! 그러기 귀찮다면 쓰레기통 근처에다라도
버리기!!⭐️
그리고 불꽃 악재는 진짜 가까이에서 본 사람들은 많이 느끼셨을 텐데
멀리 있더라도 뭔가 떨어지는듯한 느낌과 비닐 같은 것도 많이 날아다녔다
그니까 이건 그냥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ㅎㅎ
🔥🔥🔥🔥🔥🔥
1. 담요, 여분의 옷, 돗자리 챙겨가기
2. 간식거리나 음식은 미리 준비해 가기
3.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봉투 준비 가기!

2022 여의도 불꽃축제 스케줄
스케줄은 이렇게 짜여 있었고
나는 3시~4시 사이에 63 빌딩 앞쪽 가서
7시 20분까지 쭉 앉아서나 누워있다가 시작할 때 일어나서 감상했다ㅎㅎ
보통 대부분 사람들은 미리미리 와서 돗자리로 자리를 맡아 둔 후에
자거나 연인, 혹은 친구들이랑 놀거나
시간을 때우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나름 4시간 전쯤 가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다
우리 의지의 한국인... 정말 대단하다 명당이란 명당은 이미 말할 것도 없이
다 꽉 차 있었고 그 일대에 대부분은 돗자리로 매워져 있었으며
걸어가야 될 길도 없어져서
나중에는 신발을 벗고 돗자리를 밟고 지나다니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니까 좋은 자리에서 꼭보고 싶다! 하면
일찍 가서 미리 자리를 잡아둘 것ㅎㅎ
불꽃축제를 기다리면서 자리 잡기!
원래는 63 빌딩 앞쪽이 명당이라고 해서
갈려고 했지만 그쪽에는 이미 포화 상태였기에..
여의도 광장?여의도 공원 쪽에서 자리를 잡았다!!
나름 앞쪽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 사람 구경을 정말 많이 했다^^
돗자리를 밟거나 그런 거는 이해 가능했는데 갑자기 전동 킥보드를 가지고 지나가는 빌런..
아니면 다리로 치고 가면서 사과 안 하는 빌런.. 신발 밟고 가는 빌런..
기타 등등.. 많았지만 뭐 좋게 좋게 다 넘어갔다ㅎㅎ
내 범고래 밟고 간 사람.. 두고 봐..😂

이거는 기다리면서 찍은 달인데 달이 엄청 크고 밝아서 찍은 건데
막상 이렇게 보니까 내가 그때 봤던 느낌은 아니지만
암튼 이뻤었으니 올려놓으려고 한다ㅎㅎ
이것 또한 추억이니까~~😁
본격적인 불꽃축제 시작
스마일 모양의 폭죽!!! 진짜 저런 모양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너무너무 신기하고 이뻤다
주변 사람들도 다 육성으로 감탄사를 자아내면서 보고
나 또한 '우와,,, 진짜 댕 이쁘다..'라고 하면서 보곤 했으니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저렇게 뭔가 불꽃이 퍼지는듯한? 흘러내리는 듯한
저런 폭죽을 제일 좋아한다👍👍👍👍👍
이번에도 저런 종류의 폭죽을 많이 터뜨려줘서 정말 정말 고마웠다ㅎㅎ
한화!!!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3년 만에 개최해서 한화에서
평소보다 더 많이 준비했다고 했는데 정말..
불꽃축제를 보고 나니 그 말이 맞는 거 같았다ㅎㅎ

요거는 진짜 파파 파파 파팡 펑펑펑 쓔욱~~~ 펑~~
이런 듯한 느낌의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살짝
맛보기로ㅎㅎ동영상을 올렸다!
못 보신 분들도 이걸로 대리 만족하시기를~~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보고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이뻤다
영상으로 봐도 이렇게 이쁜데
실제로 직접 가서 봤을 때는.. 정말..
더 웅장하고 가슴 벅차고 너무너무 이뻤다..

불꽃축제가 끝나고 난 뒤..
이거는.. 여의나루 역 앞쪽의 상황이다..
이때 정말 한 10~20m 정도 가는데 20분? 정도 간 거 같다..
진짜 앞에서도 사람들이 왜 안 가는지 몰라서 답답하고 뒤에서는
사람들이 왜 안 가냐고 뭐라 하고 엄청 밀고..
근데 쭈욱 앞에 보니 다른 쪽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엄청 잘 빠지고 있고..
통제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들 알지 않은가? 이렇게 많은 인원을 통제하려 해도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래서 담을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ㅎㅎ
그리고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
차가 정말 아예 움직이지를 않았다.
마음을 비우고 가시는 게 좋다~~
힘들더라도 그냥 걸어서 갔다 오는 게 좋은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이 사진을 보고 차를 가져오실지 말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ㅎㅎ
불꽃축제 시작 한 달 전쯤에 근처에 숙소 잡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2022 여의도 불꽃축제 후기를 마치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짧게나마 써봤습니다ㅎㅎ
이런 곳도 지금 가봐야 나중에 후회 안 할 거 같으니 다른 분들도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가시는 거를 추천!!!
그럼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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